노을에 잠긴 추억들
詩 최 마루
본홍빛 물결이 울렁이고
하늘빛 바람이 지난 자리에
행복한 보랏빛 향기가 머물다
샛노란 유채꽃 사이에서
간절하게 기도하는 저 여인!
계절마다 절정의 얼굴들은
물빛 강을 찬란하게 이루었다
비로소
석양은 추억탑을 물들게 하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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