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노을에 잠긴 추억들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0. 26. 15:57

노을에 잠긴 추억들


                   詩 최 마루


본홍빛 물결이 울렁이고

하늘빛 바람이 지난 자리에

행복한 보랏빛 향기가 머물다


샛노란 유채꽃 사이에서

간절하게 기도하는 저 여인!

계절마다 절정의 얼굴들은

물빛 강을 찬란하게 이루었다


비로소 

석양은 추억탑을 물들게 하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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