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커피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1. 23. 01:09

커피


               詩 최 마루


그대의 그을린 건강한 몸빛에

정녕 또 다른 색깔은 없을까요!


단색 빛깔이야 못내 꿀꿀은 한데

맛과 향이사 그때마다 다르지만

어디에서나 무지개빛 커피 맛처럼

다양한 색상의 얼굴들이 보고 싶네요


참! 이름표마다 향기는 달랐어도

그대의 체액은 늘 환상적이었지요


이젠 우아하니 몽환적인 표정으로 

멋진 색채를 디자인해보기입니다


아름다운 시간들과 함께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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