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동의 그늘
詩 최 마루
어느 한가했던 하얀 저녁에
조급하게 사라진 그림자는
아침에 일어난 이불속에서
속옷처럼 벗겨져있습니다
항상 귀한 누구에게나
전혀 명분없는 삶은 없었고
그림자는 늘 뒤를 따르지만
실제의 역사를 들추어보면
벌써 앞서가고만 있었습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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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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