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시간의 옷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1. 30. 16:20

시간의 옷


           詩 최 마루


질적인 삶의 가로수에서

영혼의 초침은 달려가고

영적인 분침은 초속보로

영속의 시침은 빠른 걸음

영원의 하루는 느린 걸음

이내 

적당하게 펼쳐진 일평생을

지침도 없이 전진하여서는

오로지 

내일을 향하는 숙명의 시간


점차 주름 잡히는 얼굴들

그리고 

대운명의 기나긴 그림자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들처럼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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