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의 벽
詩 최 마루
지극히 사람이라면 인성이 중요하지 학벌은 부속물일 뿐
최고의 석학이래도 마음 씀씀이가 고약하면 책을 잘못 읽은 게야
알고도 행하지 않고 모든 이들을 제보다 못한양 안하무인이라면
마치 음흉하고도 도도한척 해대는 볼품없는 짐승의 외관이지
솔선수범까진 바래지 않아도 배운 만큼의 베품이 도리일진대
오히려 배우고 익힌 사례가 고작 저잣거리에 양아치 수준이라면
그 졸자의 이력에 최종 학력은 붉은 글자로 선명하게 물들여라!
* 이 시대에 사회지도층에 걸맞게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상의 의무와 책임인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지구촌 어디서나 각국의 국민들은 지극히 갈망하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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