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몰락의 시간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 25. 00:40

몰락의 시간


                               詩 최 마루


폭풍우같은 시간들을 거칠게 업고 보니

사기를 당하거나 스스로의 부주의로

쓰나미처럼 달려드는 채무의 고통들이

냉혹한 초죽음 앞에서

서서히 장작불처럼 거세게만 달구어지다



* 돈이란 쓰임에 따라 명약이 되다가도 우쭐거림으로 분수에 넘치다보면

  급기야 독약이 되어버리는 이중적인 측면이 다분히 존재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재화의 집착은 이미 탐욕을 넘어버린 고난의 시초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보다

냉철한 제 분별력이야말로 양심의 경계에서 값진 평안을 지켜준답니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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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들처럼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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