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자존감의 비애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3. 8. 23:29

자존감의 비애


                   詩 최 마루


제아무리 둔중하고 강인한 이라도

난데없이 참혹한 고초와 맞닥트리면

때로 자존심도 내릴 줄 알아야합니다


알량한 체면 때문에 겨우 버티다가는

더 크나큰 고뇌가 엄습할 것이며

처절하다 못해 차후에 어떠한 도움도

단박에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어쩌다가

실의나 무수한 고난들이 몰려오면

나약하게도 예전에 잘 나간 그 시간을

무척이나 그리워들 하지요


세월만큼 변해버린 자신을 살펴보고

급속도로 성장해버린 주변의 인식들을

제대로 파악할 줄도 알아야합니다


여러분!

그대들의 숱한 사연에 깊이는 모르오나

당장의 상황을 현명하게 판단하여

이제라도 기적의 오뚝이마냥

다시금 벌떡 일어서주십시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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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들처럼 여러분의 즐거운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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