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허사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3. 8. 23:39

허사


              詩 최 마루


소소히 예견된 이야기지만

굴절된 하루가 또 미워집니다


온 하루를 상심했을 그대에게

소탈하게 여쭈어볼게요

오늘 하루 무척 즐거웠나요


어느 어느

뿌듯한 날은 맑은 하늘 아래

수줍은 일상들과 마주하며

종일 주먹만 매만졌습니다


문득 항변할 일이 생겼거든요

아니 

이젠 그만 반박하고 싶네요

역시나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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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들처럼 여러분의 즐거운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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