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감성지번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7. 26. 19:08

감성지번


                詩 최 마루


육지에 하물며 섬에까지

촘촘한 지번이 형성되어서

세밀한 등기부가 존재하지만


어이하여

새조차도 착지할 수 없는

허공과 머나먼 하늘나라에는

어떤 희귀한 번지수로

대체 그 어디쯤에서

애잔하게만 펼쳐져 있을까!



* 하늘의 찬란한 은혜가 없다면 육지엔 더 이상의 영광이 없음이어라!

  예로 비 구름 천둥 번개 이슬 태양 달 별 바람 폭우 등이 그 까닭이니

  대자연 안으로 점 같은 우리의 존재가 더더욱 신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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