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
詩 최 마루
동물들의 껍데기를 홀딱 벗겨놓고
북도 만들고 온갖 장신구도 만들고
심지어 내장까지 먹기도 하니
아아!
사람들의 비정함으로
도대체가 못하는 게 무어야!
* 성미(性味) : 성질 마음씨 비위 버릇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을 뜻함
* 잡식의 인간들이여!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 늘 은혜와 사랑을 충만하게 하소서!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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