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감기
詩 최 마루
아주 오랫동안
어른과 아이는 유적의 명예를 대대로 세워두고
세월의 기억을 이어가는 고유한 흔적이 되어갑니다
돌연 부작용같은 기막힌 술판은 서서히 희미해지고
작아만 지는 그림자가 얼핏 초췌해지기까지 합니다
문득
후회와 안타까움이 장엄하게 몰려드는 기막힌 순간
막대 사탕을 흔드는 귀여운 꼬마가 한참을 웃습니다
이내 파동의 가슴으로 뒤엉켜버린 피맺힌 여운들이
지금의 잔혹한 시간을 거침없이 되돌려 버립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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