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세상의 울타리 너머에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2. 28. 23:00

세상의 울타리 너머에


                        詩 최 마루


여느 삶의 중압처럼 백발이 처량해질 때

엉성한 덧니가 잇몸을 살짝 드러냅니다


때로 허망함에 힘겨웠던 생의 곤궁함들이

삶의 기특한 무게에는 지방같은 존재였습니다


한때 그토록이나 침잠을 소원하던 날

눈개비 한 자락이 철없이만 날뛰더니

소릇이 사라져버린 무심의 까닭을 찾아서

아직까지 의미의 담장을 고독하게 쌓아봅니다



* 침잠(沈潛) :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서 깊이 사색하거나

               자신의 세계에 깊이 몰입함을 뜻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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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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