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 그 겨울
詩 최 마루
어느 파리해진 사각의 냉혹한 마디에서
순백의 얼음 꽃에게 가려진 글자가
느닷없이 아니 뵈이던 섬뜩한 날
십 수 년의 통한이 너무나도 서러웠다
하늘 바다 운무를 동경하던 여느 때마냥
마지막 회상에 잠긴 어느 시린 날의
그 매력적인 느낌을 한참 잊지 못하여
대낮에 핀 분홍연등 애절하게만 그립더니
여늬 그윽한 천상의 아늑한 꽃길 따라
마침내
하얀 사랑들이 내리어 앉는 고상한 겨울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