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불심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6. 12. 00:14

불심


            詩최마루


佛詩가 탑처럼 쌓이는 오후


정신은 몽롱하고 육신이 고달프니

그 놈의 예삿 비는

언제나 조용하게 오진 않았어

허리를 손빗자루로 쓸어도

세월은 

까마득한 어제를 생각하게 하는데

가물거리는 인연

그리고 깊은 업

세사의 진리는 작은 가슴에 자라더니

합장하는 손 가운데

아! 바라밀

 

그래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언제나 내 얼굴 같구나!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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