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
詩최마루
佛詩가 탑처럼 쌓이는 오후
정신은 몽롱하고 육신이 고달프니
그 놈의 예삿 비는
언제나 조용하게 오진 않았어
허리를 손빗자루로 쓸어도
세월은
까마득한 어제를 생각하게 하는데
가물거리는 인연
그리고 깊은 업
세사의 진리는 작은 가슴에 자라더니
합장하는 손 가운데
아! 바라밀
그래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언제나 내 얼굴 같구나!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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