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탐심없는 세상을 꿈꾸며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4. 30. 00:33

탐심없는 세상을 꿈꾸며


                               詩최마루


탐심의 줄이 있다면 그 줄을 과감히 놓아 버려라

다소 혼란이 온다 해도 그대 죽음이 가까워지는 날 되면

주마등처럼 떠오는 일들을 그때 후회는 말아야지 않겠는가!

허무에 지치고 고난에 몰리고 때로 세상 험악한 일을 당해도 내 죄이거늘

산행을 하다가 쌀알보다 작은 벌레를 밟고도 모르고 사는 게 우리 아닌가!


서로가 타인에게 선행하고 좋은 일 함께 나누어서

꽃밭같은 세상에서 천년만년 평온히만 살고 싶어라!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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