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세상에 널부러진 이야기들 [8]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7. 18. 00:50

세상에 널부러진 이야기들 [8]


                               詩최마루


오토바이를 타고 비포장길을 달립니다

신나게 가슴을 비우며 한참을 달리다가

조그만 돌멩이 하나에 쫄딱 미끄러졌지요


덕분에 황금빛 논으로

부웅 날아보는 어처구니없는 경험을 했지요

그날은 완전 허수아비보다 못한 생김으로

웃다가 울다가 그저 기가 막혔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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