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때
詩최마루
사방으로 사색의 분지를 이루고
눈물에 젖은 생각의 강을 그려봅니다
때인 만큼
그림같은 햇살을 솔향기에 즈며 놓고
꿈에나 드리운 그리움 한 움큼마다
격조 높은 화폭으로 고이고이 심어서
사금파리인양 고운 빛깔들을 불러봅니다
늘 푸르른 하늘을 사모하며
하이얀 마음이 리듬처럼 흥겨운 날
행복한 피리소리 눈이 부시게
매순간 마음속에 극락이 찬란할 때까지
마냥은 그렇게만 차분히 살랍니다
더하여 도덕의 정갈한 옷으로 입고서
바르게 살아가는 또 다른 까닭입니다
이어
올바른 생각이 건실한 몸으로 퍼지자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늑해집니다
고요에 묻힌 한적함이야
세상에서 가장 황홀한 꿈속의 꿈이지요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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