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서도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9. 1. 18:00

서도


                  詩 최 마루


이성적인 벼루에

지혜로운 필봉이

곡예사를 우아하게 부르더니

초서의 은근한 흘림에

웬 꽃들이 만발이 피어지고는

그 수려한 동산위로

수천수만에 말들의 발굽소리가

말갈기마냥 초연하다



* 서도(書道) : 글씨를 쓰는 방법과 그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일로서

              주로 붓으로 쓰는 것을 말함

* 필봉(筆鋒) : 붓끝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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