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분노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10. 20:45

분노


          詩 최 마루


안구로 본 현실

뇌는 신경계를 자극했다

내장이 뒤틀리고

뼈와 근육이 녹아내렸다


혈관마저 터지는 순간!

 

익숙한 유기체 하나가

뚜렷한 태양을 향하여

분노의 혈액을

야무지게 분사하고 있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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