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독특한 내포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28. 15:49

독특한 내포


                     詩 최 마루


평생의 상처에 꽃이 피어오르면

저물 때마다 신선한 차를 끓여서

희망의 세상에서 밑거름이 되어야지


그리고 누군가의 애틋한 입관식 날!

눈물과 함께 걸어왔던 그의 지팡이에

안타까운 체온을 과거로 은닉하고 싶다


차마 알싸름하니 부끄러운 육성에도

모국어의 설득력 있는 의미를 담아서

참세상에 은혜로운 상징이고저

딱히 운 좋이 고른 날마다

알찬 용기를 팻말처럼 흔들어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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