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사색의 기록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2. 15. 22:02

사색의 기록


                        詩 최 마루


초월의 시대에 고전의 반기를 들고

성찰의 비답을 해석해봅니다


구수한 의식을 묶은 대의식 안으로

은유의 철학에 옥빛의 날개를 달고

사고의 한계에서 절묘한 사색 하나를

맛있게 구워봅니다


긴 여정에서 골똘한 궁리가 있으니

이 또한 진보한 사색 가꾸기일진대

풍요로이 생각해보자구요


다만 

역사를 직시해보면 설파의 끝에서

어리석은 경험에게 충고를 합니다

아니 무가치의 경고일지도 모르지요


역설하자면 꿈처럼 달콤한 만족에

이미 늙어버린 역사는 시대의 처벌을

강력히 요구할 뿐입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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