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연의 노래
詩 최 마루
열정의 불꽃에 내 마음이 흠뻑 타들어간다
클래식한 성정이 되려 화사한 정원이 되고
이승에서 가장 정갈한 회심은
생의 낟알들을 운명의 경계에서 거두어들였다
어느새 하늘너머 풍년의 외침마다
마냥은 활기차고 도도했던 풍작들이
황금빛 침묵을 스스럼없이 훑어내고 있다
*풍연(豐衍) : 넉넉하고 여유가 있다라는 뜻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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