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사연들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9. 28. 18:30

사연들


                     詩 최 마루


간편하게 입고

간단하게 먹고

간소하게 쉬다가

추억의 이름을 진하게 부를 때

내 하고 싶은 일들을 쏟아내면

생의 달콤한 끝자락이 행복하다


다만 인정상 서운한 건

해먹은 세월 속에 엉뚱한 농락들이

생의 길에서 미련을 낳아버렸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생각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심  (0) 2014.09.28
희나리 미소  (0) 2014.09.28
외출  (0) 2014.09.10
응보  (0) 2014.08.28
심안의 곡조  (0) 201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