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거리
詩 최 마루
2014년 어느 명쾌한 계절에
그대를 애처로이 바라보던 누군가는
인생의 3막에서 나에게 아늑히 속삭였지
달리 세상의 어느 뭉클했던 한 켠에서
무서우리만치 절대적으로 사랑하겠노라고
집착이 아닌 황금빛 꿈의 시간들에게
일평생동안 그리움마냥 행복했었음을
오로지 순백하게만 또 고백하여오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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