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일상에 핀 꽃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2. 13. 18:02

일상에 핀 꽃


                         詩 최 마루


불타는 아궁이에 잡념을 태워버리면

혼을 태우는 것 인가!

매혹적인 영감을 태우는 것 인가!


때로 살이가 매일 귀엽지는 않아도

향긋한 감정들이 물씬 오른다면

그 뿌듯함 속에 휩싸인 삶의 운무에서

아늑한 그림만 같은 오늘도

한 폭의 수묵화를 은근하게 채색하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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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들처럼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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