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기
詩 최 마루
어머니의
어깨를 빌려 참사랑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어머니는
제 온화한 인생을 그려준 밑바탕이었으며
최고의 동반자이자 아름다운 계절이셨습니다
존애하는 어머니의
체온과 저의 심장은 언제나 한데 어우러져
저만의 멋진 놀이터가 되기도 했었지요
늘 어머니의 애잔한 사랑을 먹을 때마다
평온의 미소와 더없이 아름다웠던 사랑들은
세상의 그 어느 이불보다 따스했으니
그 위대한 정성을 어찌 감히 잊으리이까!
어느새 야속한 세월은 냉담하게 흘렀고
어머니가 싸매신 포대기속의 아기는
아! 그때가 너무나도 그리울 뿐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 마음껏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