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생각의 연속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8. 22:51

생각의 연속

 

 詩최마루

 

어둠의 명암이 미미하게 조명할 때쯤

깨어진 머리 사이로 벌레가 기어 나온다

 

갖가지 흉물스런 동작을 하고

한 조각의 육체를 탐욕 하기에 이른다

 

먹을 것도 없는 백골을 뒤지다가

백골의 빛에 반사된 거울을 보고

벌레는 징그럽게 놀랐다

 

깨어진 머리가 조심스레 아물다

 

 

 

☆ 글쓴이 소개☆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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