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속에 밥
詩 최 마루
국이란 형상에 순백의 밥알을 띄워서
비로소 가치를 세워 만족하게 취한다면
바로 그 음식이 지각변동에 부풀어진
저 동떨어진 세상을 찾아가는 지름길마냥
이어 풍만하고 아늑한 삶에
지대한 감탄의 공훈만이 출렁이니라!
* 공훈(功勳) : 나라나 회사를 위하여 두드러지게 세운 공로를 말함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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