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오라! 내 사랑이여!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7. 18. 22:50

오라! 내 사랑이여!


                      詩 최 마루


가끔 안타까운 운명의 장난처럼

간발의 차이로 지나쳐버린 인연이여!


그 흔적의 고뇌가 이채롭게만 야린 것은

또 무슨 인정의 야박한 업이던가!


깊고 깊은 여느 해 동안 그토록이나

그를 애틋하게 사모하고 사랑하였기에

죽어서도 잊지 못할 애잔함에 지쳐버린

앳띤 영혼들의 올오른 파동이겠거니


아아!

오늘도 색달리 가슴 떨리는 풍경처럼

한참을 계절마다 피고 진 고백 앞에서

황금빛 진심을 토해 세상을 도배질하다가

이내 고스란히 숨 죽여 울기 때문이거늘


오오! 사뭇 향기로운 세월동안

그 오랜 연모의 달콤한 호숫가에

찬란한 시간들을 영원히 잊지 못하겠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자들이여!  (0) 2015.07.18
생의 주악  (0) 2015.07.18
무채색의 희망  (0) 2015.07.18
완행버스  (0) 2015.07.18
여정의 그림  (0) 201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