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심음
詩 최 마루
어쩌다
야생마처럼 미쳐 살아도
그 삶이 무척 안온하다면
얼마나 자유로울까!
만약
그 안으로 영혼과 육신의 짐이
신실한 낙엽처럼만 흩어질 때
이 허랑한 가을조차
외로진 이들의 심경에게로
마치 짐승의 앙칼진 포효마냥
독차지로 듣고만 싶어 하는구나!
* 심음(心音) : 심장음 - 심장이 수축하거나 확장할 때 나는 소리를 말함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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