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거듭나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2. 13. 20:22

거듭나기


                        詩 최 마루


생명처럼 귀중한 음식에서

재료가 무엇인가에 특미도 되겠지만

뉘에게는 한 끼의 효력이야말로

매일 매일의 일급처럼

주요한 목숨이고 호흡이었습니다


이렇듯 시시로 먹고 사는 건

그렇게 단순한 일만도 아니겠습니다


하온즉 이젠 새로운 시작만이

마침내 흥겨운 삶의 상징으로

곧 창대하게 부활할 것입니다



* 일급(日給) :  하루를 단위로 하여 지급하는 급료를 뜻함

* 시시로(時時~): 때때로 경우에 따라서 가끔 등을 말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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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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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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