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식물인간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5. 8. 23:56

식물인간

 

  詩최마루

 

윤리학자는 상상의 삶들을

희비극으로 토막 내고

인간 밖의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라고 단언하였다

 

보다 인간적인 표정으로

녹색의 대지를 바라본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단순한 타인으로 남아있는

고독한 식물인간이

너무나 많았다

 

윤리사상을 위해서라도

비록은 초라한 자연인이지만

짙푸른 녹색처럼

 

혼자라도

빳빳하게 살아야겠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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