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고대의 음영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2. 13. 22:05

고대의 음영


                        詩 최 마루


어느 사이

세기의 봄마다 고대의 습한 향기가

아지랑이마냥 스물스물 피어오르는데


웅장했던 공룡의 발자국에

전설같은 시조새 한 마리가

환란의 경계에서 장구하게 졸다


문득

눈으로 읽어가던 애틋한 사랑들이

오늘의 흔적을 차분하게 지워가다



* 음영(陰影) : 그늘 - 색조나 느낌 등의 미묘한 차이에 의하여

                     심히 드러나는 깊이와 정취를 일컬음

* 환란(患亂) : 근심과 재앙을 통틀어 이름을 뜻함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내 영혼의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견식을 벗은 후  (0) 2015.12.27
낙엽이 질 때  (0) 2015.12.27
세월이 만든 걸작  (0) 2015.12.13
안목  (0) 2015.12.13
천성  (0) 20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