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무의식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2. 27. 13:28

무의식


               詩 최 마루


간간이 거듭 거듭하여

지워버리고 싶은 나날들 중에


생에 최대로 소중했던 날

슬픔에 몸부림치던 안타까운 날

삶의 경험에 농익어가던 때마다

망각의 귀함을 느껴가는 순간!


다시금 

밀물처럼 달려오는 그런 날이면

증오와 사랑의 밀도 높은 반증에

굳이 욕심낼 까닭조차 없음을

실상마다 하얗게만 깨달아갑니다



* 무의식(無意識) : 자신의 언동이나 상태 등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일체의 작용을 말함

* 반증(反證) : 어떤 사실이나 주장이 옳지 아니함을

               그에 반대되는 근거를 들어 증명함을 뜻함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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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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