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한바탕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2. 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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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최 마루


한때 그는 둘도 없는 나의 벗이었다


하늘과 바다 그 어느 심상의 그늘에서

시가 되고 꽃이 되고 그 무엇이 되어었다


늘 소중한 만큼 갸름한 세월 속에 묻어두고

빗물 같은 서정에서 향기 되고 꿈이 되어서

그와는 추억으로 은닉된 사랑의 바탕이었다


이후 곡절의 끝자락을 화려히 지나칠 때

그와 애절하게만 불러왔던 삶의 노래는

마침내 

추억의 옷을 입어버린 축제로 시작되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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