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물물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2. 27. 14:31

물물


                       詩 최 마루


가난한 이는 은행에 적금을 하고

더 가난한 이는

재화에 짓눌려 은행 출입도 모르고

더더욱 가난한 이는

용기와 희망을 잊은지 오래이지만

청컨대 결코 포기하지 마세요


은행 안에 은행나무는 없습니다



* 물물(物物) : 물건과 물건 곧 여러 가지 물건을 일컬음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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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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