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하늘 세상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 2. 01:39

하늘 세상


                                           詩 최마루


멋스러운 기타 한 줄마다

풍미로운 인생에 녹아든 기름 한 방울 올려놓고

딩가 딩가 딩 딩가!


냉혹한 나라에 하얗게만 나리는 눈꽃 세상 내려보고

온 겨울 하늘 하늘거리며 휘도는 감성의 땅위로

띵가 띵가 띵 가가!


동양에 거문고 해금 가야금 양금의 현악들이

하늘아래 웅대하게 울렁 울렁이는 끝자락의 청음으로

둥가 둥가 둥둥 가가!


외딴 섬 너머 너머 무인도에까지 푸릉 푸릉 푸르릉

기이한 하늘 색감들이 화악 번지는 날의 호기로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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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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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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