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詩 최마루
간헐적으로 방탕을 즐기다가
골탕에 진탕에 맹탕에 허탕의 세월
수없이 맥없이 닳아버린 시간들
저 먼 곳 오묘한 심해에
영혼 없이 떠도는 파도의 형상을
수천 년 동안 습관처럼 쫓다가
그 가없던 포말이야말로
진정 물이었습니까!
애꿎은 분노였습니까!
어찌어찌 실속조차 사라진
그들만의 어떠한 외침이었습니까!
도대체 세월의 연속은
우리를 데리고 무엇을 찾아갑니까!
은연중에 나를 잊어갈 때
그때면 나는 또 무엇입니까!
* 탕 : 작은 것이 속이 비어 아무것도 없는 모양을 말함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