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詩 최마루
오랜 칼집속의 깊은 살의가
온도차의 피 맛을 이해시키다
늘 시간은 현재를 지목하니
출구에 갇혀버린 알람조차
지공의 은밀한 숨결처럼
적막속에 고독한 거름이 되어
음침한 계산을 해놓는다
인생은 항상 승부를 향하여
다양한 삶의 경계와 손잡을 때
어디서나 유희의 접점에서
불멸의 기침은 예외없이 계속된다
* 접전 (接戰) : 힘이 비슷하여 승부가 쉽게 나지 않는 경기나 전투를 가리킴
* 접점(接點) : 계전기나 스위치 등에서 접촉에 의하여 전류가 전도되는 부분을 말함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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