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추색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4. 2. 23:21

추색


                   詩 최 마루


높은 산 아래 고요의 바다가

다채로운 운무로 잠시 거닐어갑니다


한창 

멀리에는 개미같은 집들이 즐비하고

나! 저토록이나 촘촘한 세상에서

동안 맹점처럼 살아왔던 날들이

그저 신기만 해집니다


어느 결에 머언 먼 산자락까지

담담하게도 제자리를 떠나질 않았지만

산 너머 산 너머엔 희멀건 산이기에

재 너머로만 향하는 유일한 계절을

금세 아늑해져가는 추억 안으로

내심 가쁘게만 담아봅니다



* 추색(秋色) : 가을철을 느끼게 하는 경치나 분위기를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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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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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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