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경지
詩최마루
침묵은 잠이 들고
고요한 호흡만 귓전을 맴도는데
영롱한 산호 섬이 불꽃처럼 살았기에
연약한 청춘은 밤마다 아름다웠다
계절마다 이유 있는 꽃이 진다 해도
사색이 물오른 황금의 뿔은
쓸쓸하게 흔들리고
해 저물도록 고독한 씨앗을 계속 뿌렸다
추억의 깊은 세월들의 격언을 훈장처럼 새기며
비취노을 그윽함을 본받아
위대한 겸손을 알았고
오묘한 조화를 영광으로 찬미했으니
꿈 가득 신들의 침묵의 소리
가시덤불이라도
이제는 행복하게만 걸으련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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