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목마른 그대 노래여!

틀니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5. 29. 21:09


                                                 詩 최 마루


굴곡진 화채그릇마다 희로애락을 정갈하게 쌓아놓고

생애의 향기를 묘수의 변화에 따라 마구 흩어놓았다


지금이사 용맹하니 활활 타오르는 열정의 삶이지만

세사에 펼쳐놓은 희대의 애꿎은 기억들을 생각해보면

찬란한 세월에게 그리움의 옷들을 단정하게 입혀놓고

염주알에 구르는 추억 하나씩을 세밀하게 도려내어

시간의 화사한 찬들과 함께 활란의 세상을 삼켜내다



* 환란(患亂) : 근심과 재앙을 통틀어 이름을 일컬음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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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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