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식맥
詩 최마루
전설처럼 활짝이 피어난 달빛 계곡으로
늠름한 비의 아들이 벼락마냥 쏜살같이
한달음에 제 고향으로 내달아 가버리다
* 몽식맥(夢食貘) : 악몽을 먹는다는 맥으로 중국 전설에 전하는데
곰같이 생겼고 코는 코끼리 눈은 물소 꼬리는 소
발은 호랑이와 비슷하다고 한다
* 기복이 깊은 인생의 기운 속에 희로애락은 교류전류처럼 울렁이고
언제나 평온해야할 삶들을 극단적으로 해체시키려고만 할 때
긍정의 마음을 슬기롭게 키워서 기꺼이 위난을 벗어날 때면
곧
아름다운 추억이 생성되어 생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만 할 것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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