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몽식맥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0. 3. 03:37

몽식맥


                      詩 최마루


전설처럼 활짝이 피어난 달빛 계곡으로

늠름한 비의 아들이 벼락마냥 쏜살같이

한달음에 제 고향으로 내달아 가버리다



* 몽식맥(夢食貘) : 악몽을 먹는다는 맥으로 중국 전설에 전하는데

                         곰같이 생겼고 코는 코끼리 눈은 물소 꼬리는 소

                         발은 호랑이와 비슷하다고 한다



* 기복이 깊은 인생의 기운 속에 희로애락은 교류전류처럼 울렁이고

  언제나 평온해야할 삶들을 극단적으로 해체시키려고만 할 때

  긍정의 마음을 슬기롭게 키워서 기꺼이 위난을 벗어날 때면


  곧

  아름다운 추억이 생성되어 생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만 할 것입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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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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