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의 선율
詩 최마루
문득
화려하게 떠오른 비대한 생각들이
하나의 옥타브를 거하게 올려놓는다
늘 고요하고도 아스름한 저 멀리에
보다 더 나은 감동과 희망을 위하여
아름다운 풍광들에 낭만을 그려보는데
그만
짬뽕 한 그릇의 눈물에 푸짐하니 아리다
언제는
지상을 내려다보는 아늑함으로 몰리고
오로지
맹세 앞에서만 돋보이는 비석위에는
열린 세상 열린 마음을 품어주는
곧 이채로움의 신이한 우주가
빼곳이 고개를 내밀고 있을 뿐이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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