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공지사항

대한민국 시인 文名최마루의 고백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6. 29. 15:03

대한민국 시인 文名최마루의 고백


                                                         최마루


최마루 일평생이 시만을 숙명적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최마루의 많은 작품안에 복잡다양하게 숨어 있습니다


시란 것은 아름답고 희망적이며 때로 멋스럽고 예쁘게 그려보면

참 잘빠진 청자나 백자같이 우아하고 고혹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슬픔과 좌절 절망 그리고 불행등은

사람들의 일생 중 거치른 경험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이겠지만

때로 투박한 옹기나 질그릇에 오히려 더 애정이 깊이 묻어 있습니다


나는 어두운 곳을 찾아내어 그것들을 보다 밝은 곳으로 이끌어 내려는데

시작의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내 시어의 날카로운 단어들은

어둠속에서만은 거침없는 화려한 전등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역시

생각 이상의 매우 외로운 나날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현실은 무겁고 사람살이는 상하가 분명 있다지만

내가 소원하고 진실로 그리워하는 것에는 고난의 시작이었습니다


영혼을 울리는 청명한 음악처럼

최마루의 글은 그 잔잔한 울림의 진동으로 인해

새로운 생명으로 가치를 부여하여

계속해서 척박한 삶들을 해부/조명해 볼 것입니다


아니 이 생애를 떠났어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항상 내 시어에 강조하는 미련한 집착으로 말입니다


이것이

내가 이 세상으로 남겨 놓아야할 마지막 사명인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글 쓰는 자의 외로운 고통은 즐거운 고뇌이지요 



독자여러분!

늘 건안하시고 다복이 이채로우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인 최마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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