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단절
詩최마루
나를 찾아 돌아오는 밤
두개의 양면성을 햇빛에게 쬐어보고
가장 바싹 마른 껍질을 얼굴에 붙이기로 했다
굴절된 피부위에 고단한 문신까지
생의 깊은 철학을 연모하여
태어날때 좋이 벗겨낸 정을 쌓아
나의 인생 몸무게 값을 측정해 보았다
물에 녹는 가십거리를 걱정하며 살아온 지난날을
반성하고 후회하고 안타까워도 하였지
맨날 이런날에게 지독한 죄값을 치뤄야 했다
소중한 날
애정의 삶에 올곧은 문서의 고백을 거룩히 받들어
내 죽을때 관에다 함께 하도록 청하거늘
사람의 이름만큼
소중한 명예와 세상살이의 영광된 꿈들
결국은
모래가루처럼 초연히 사라질 육신의 엉성한 옷을 입고
떠날때는
생생하게 기억하지못할 침묵을 하나씩 안고 간다
*많은 독자님들의 사랑을 받은 아주 오래 전 창작한 시입니다
최마루를 사랑하시는 모든 귀한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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