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우일신
詩최마루
새로운 해가 뜹니다
작년의 해는 집니다
그러나 같은 해입니다
작년과 올해는
달력이 만든 금으로 구분을 합니다
더군다나 육십갑자마저 까불더니
운세가 맘대로 움직입니다
띠에조차 끼지 못하는 캥거루는
벌써 몇 년 뒤를 노려본다고
발광의 호언을 합니다
새해는 반듯한 마음을 주문합니다
새로운 맘씨를 초청하여
올해도 멋진 추억을 만들고자 함이겠지요
그러나
우리에겐 일신우일신이 있으며
새해보다 정갈한 나날들이
항상 새로운 날인 것을
사람들이 잘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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