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사슴조차 놀라버린 안개

시인 文明 최마루 2011. 9. 11. 02:06

사슴조차 놀라버린 안개


                     詩최마루


안개의 숲에서

귀여운 사슴은 마치 그림같습니다

 

뽀오얀 수채화속에서

사슴 한 마리가 뛰쳐나와

안개속으로 퐁당 사라져버립니다


안개는 그 이후

사모하는 사슴을 품고자

아무도 없는 새벽에만

가끔씩 나타나곤 합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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