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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 Choi Maru
시인이라 함은
하늘의 뜻을 고결하게 전달하는 마음씨를 가진 이를 말합니다
독선과 이기로 채워진 눈과 귀와 입속에
더구나 언행불일치의 행위는 절대 금물이지요
고단수의 정치판에도 국민들의 눈은 보다 명백한 결과를 낳아줍니다
모든 이치가 이와 같으며
시어의 본질은 금보다 밝은 것입니다
세상의 어느 곳이나 조금만 양보하고 이해하면
보다 좋은 세상에서 모두에게 이롭습니다
더구나 우리네 인생사 백년안팎일진대
진정한 작가는 조용한 강물과 평온한 구름만을 사랑해야겠습니다
인간 세상에 명예 권력 재물 모두 중요하겠지만
어느 하나라도 넘치면 바로 서지 못함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모두에게 아름다운 꽃처럼
그런 미소가 한국문단에 고요히 스며들기를 고대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문사님!
늘 건필하시고 건안하소서^^
대한민국 시인 문명 최마루 배상 — 아름다운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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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 Choi Maru
늙어가는 가을 길을 걸으며
멀리서 고뇌하고 고독한 자들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생물적인 계통수에 보면 종-속-과-목-강-문-계로
다시 어류-양서류-파충류-조류-포유류로 구분되어집니다
작가 세상에서도
시와 소설 평론 동화 동요 시나리오 희곡 시조등으로 다양하며
국악 무용 음악 미술 뮤지컬 영화 연극 방송극 대중가요등이 있으며
다시 동서양으로 나뉘어집니다
그 와중에 또다시 세분화되어 각층에 독보적인 존재들이 있지요
그러나 슬쩍 착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 착각이야 말로 스스로에게 오욕이며 자멸에 이르는 길입니다
주변에는 나보다 더 뛰어난 이들이 별처럼 많으며
심지어 돌 하나도 나보다 잘 생긴 놈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작가님들께 감히 한 말씀 올리면
시는 열정의 영혼으로 그려내고 불타고 남은 마지막 목소리로 노래해야만
감히 시인이라 칭할 수 있다고 최마루는 강직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예술세상이 거의 대동소이하지요
여러 선후배문사님!
새소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든가요
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든가요
신은 왜 사람들에게만 유독 감성을 주었을까요
그중에도 의미심장한 시어를 고르는 이들은 하늘의 대사입니다
대한민국 문인 여러분!
최마루는 여러분의 고결한 마음씨 하나하나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나라 모든 작가님들이 한 마지기 이상 경작하는 고유한 시어의 밭에
올해부터 풍년을 거두어 한국문단에도 알싸름한 기운들이 무지개빛처럼
감돌았으면 합니다
요즈음 제법 추워졌습니다
몸이 따스해야하듯 우리네 마음도 늘 열기와 사랑으로 그득하소서
대한민국 시인 문명 최마루 배상 - 풍요로운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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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 Choi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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