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국가에 새로운 주인의 역량을 우리 모두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대통령 당선자는 내일부터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조국의 앞날을 진심으로
걱정해주었으면 합니다
투표율이 저조하다고 볼멘 목소리하기 전에 권력을 잡은 자들의 추한행태를
먼저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보다는 내일을 밝은 사회로 이끌어서 조국 대한민국의 앞날에 영광스런
나날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시인 최마루는 대통령 당선자에게 수많은 제안중에 우선 하나만
올리겠습니다
제안중에 하나는 고아원과 양로원 체계를 합체했으면 합니다
인간의 근본은 사랑이며 그 사랑속에 참 삶을 영위한다고 봅니다
고아는 외롭고도 가시같은 시간들로 그 어린 나이에 절망의 나날들로
채색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처절한 사랑이 극도로 필요로 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심지어 파양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나는 어릴 때 그런 비슷한 기억이 있어 그 감정을 조금은 알듯합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고독함과 외로움과 더구나 말벗이 없는 것은 정신건강에도 매우
문제가 있지요
해서
서로의 삶에 사랑을 교감할 수 있는 가교역할로 고아원과 양로원을 효율적
측면에서 통합 운영한다면 어린이는 부모의 사랑을 얻을 수 있어 참삶으로
행복할 것이며 어르신들은 예쁜 손자손녀로 하여금 여생을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어 크게 만족하실겁니다
훗날
그 아이들이 사랑없이 자라서 20세 전후 높은 사회의 벽을 적응하기란
매우 곤란할 것입니다
비록
피가 섞이지 않았어도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한 가족 한 뿌리이며
따스한 사랑이 공유해야만 사회의 범죄율도 급강하하게 되어있습니다
말로만 복지고 집권기동안 허겁지겁 세월 보내면 무엇이 남습니까!
정책연구를 책상에서 하지 말고 발로 뛰고 사회의 구석구석 음지를 바라보고
진정 바로 세울 줄도 알아야만
정치 잘 한다고 국민들에게 칭송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완장은 아무나 차는 것도 아니고 그런 완장 채워주면 못할 사람도 없습니다
지구상 여러 나라중에 우리나라는 큰 나라 아닙니다
그럼에도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좀 조용하게 좋은 일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더구나
현재 우리나라에 내 가족 내 아이들이 주위에 굶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차마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있지만 이는 논리상 문제가 많습니다
취업부터 각 가족의 사연까지 책임지라는 말은 아니지만 정부에서 가치를 두어
지금부터라도 대안을 연구해보자는 취지이지요
근데 이웃이 어렵다고 도와주는 건 좋으나 내 새끼부터 먼저 먹이고 입히는 게
상식이 아닌가요
그러면
정책상 무어라 반언 하겠지만 그 정책은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합니다
불우이웃돕기도 좋고 후진국 후원도 좋습니다만 내 옆집에는 굴뚝에 연기나지
않은지 오래인데 다른 마을에 가서 인심을 쓰다니요
다 좋은데 이거 뭔가 어색하기까지 합니다
내 주머니에 돈이 좀 들어 있으면 다른 것부터 생각하지요
동물과는 달리 생각이 많은 게 사람이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동물들은 옷이 한 벌이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재화만큼 입고 다닙니다
바를 정자에 다스릴 치자인데 정치에 한 목소리하는 이들은 좀 잘해주세요
이번에는 믿어보겠습니다
새정부는 차후에
국민들에게 냉정한 판단과 질책을 받기 전에 역사에서도 훌륭히 남을 공적으로
태양빛보다 밝게 나아가리라 믿어봅니다
진심으로 밑바닥부터 걸러서 귀를 크게 열고 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똘똘 뭉친
하나의 부강한 나라를 가슴깊이 재삼 꿈꾸어봅니다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인 그를 믿으며 국민들은 돋보기같은 눈으로 지켜볼 것입니다
부강한 나라 훌륭한 대한민국의 앞날을 진심으로 또 기대해봅니다
* 변화의 시대일수록 정치도 새로이 디자인해야합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 배상
'시인 최마루의 쉼터산방(한글의 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극예찬 (0) | 2013.02.17 |
---|---|
강건한 영혼의 미소를 가진 나라 대한민국에서 (0) | 2012.12.31 |
시인 최마루는 일평생을 창작활동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0) | 2012.11.10 |
페이스북과 함께 생각하기 (0) | 2012.11.07 |
시학에 혼신을 다하는 최마루의 고뇌 (0) | 2012.10.16 |